임신의 오해와 진실, 살은 얼마나 쪄도 되죠? - 임신 체중증가

 

임신의 오해와 진실, 살은 얼마나 쪄도 되죠? - 임신 체중증가

 

안녕하세요?

건강한 여성의 아름다움,

강남역 신사역 산부인과 헤스티아 여성의원이에요.

 

이번 시간에는 임신에 대한 내용 중

임신과 다이어트 그리고 체중증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관심 있으시다면 지금부터 집중!

쉽고 빠르게 알려드릴게요!

 

 

 

임신 중 살이 얼마나 쪄야/쪄도 될까요?

 

임신을 하게 되면서 체중을 재보면 당연히 늘어나게 되죠.

그 이유야 너무나 당연히 아이가 생겼으니까요.

 

임신 전에도 본인의 체중관리에 신경 쓰셨던 분들이라면

임신 중이나 출산 후에도 다이어트와 체중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죠.

 

그래서 임신 중 산부인과에 정기검사를 받으러 오셔서

 

-체중이 왜 늘어나는지

-얼마나 더 늘어나는지

-어느정도 늘어나도 되는지

 

등에 대해서 많이들 물어보시죠.

 

오늘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임신 체중증가, 이유가 뭐예요?

 

 

보통 임신을 하고 나서 늘어나는 체중에 대해서

산모분들이 많이들 오해하시는 점 중 하나가

늘어나는 체중이 태아의 무게와 양수의 무게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이죠.

 

사실 양수나 태아의 무게 말고도 산모의 저장 지방이나 외액 혈액 등

임신 체중증가를 보이게 하는 요인들이 많아요.

 

이 혈관외액이나 혈액만 해도 만삭 시 3kg의 비중을 차지하게 돼요.

그래서 출산 후에 땀도 많이 나고 소변도 많이 나오게 되면서

체내에 있던 조직액들이 빠져나가게 되는 겁니다.

 

 

임신 체중증가, 나에게 맞는 평균 증가량은?

 

산모들의 이상적인 체중 증가량은 정확하게 정해져 있다고 하기보단 모두 달라요.

이건 산모마다의 체질량지수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에요.

체질량지수는 BMI라고 하며

체중 / 키 ² 

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나의 BMI를 계산해 보고 위의 이미지에 있는 아시아인 기준 BMI표를 참고해 보시면

임신 체중증가에 대한 적절한 체중의 증가량을 참고해 보실 수 있어요.

 

 

임신 체중증가, 왜 적절한 체중증가가 필요한 거죠?

 

이런 BMI 등을 계산해 가며 체중증가에 대한 조절을 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실 임신 중 적절한 체중의 증가는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산모가 정기검진을 가면 곡 체중을 체크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체중 증가가 과도한 경우

-태아의 과체중 비율이 높아짐

-제왕절개로 분만하게 되는 비율이 증가함

-임신성 당뇨나 임신성 고혈압 질환의 위험성이 커짐

 

체중 증가가 부족할 경우

-조산의 위험이 높아짐

-저체중아의 비율이 높아짐

 

 

임신 체중증가, 임신 전 기간에 걸쳐 체중 증가 권장량은?

 

그렇다면 임신 전 기간 중에서 권장하는 체중 증가량은 어떨까요.

일정 구간마다 일정하게 체중이 늘어나게 조절해 주면 되나요?

 

가장 이상적이면서 산모에게 권고하는 체중 증가는

비만도에 상관없이 1 삼분기 전에는 최소한의 체중 증가만 있도록 관리 하는 것이 좋고,

여기서 최소한의 체중 증가란 약 2kg만 증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1 삼분기(13주) 까지는 2kg만 증가하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추후 1삼분기 이후부터는 4주에 1.5kg~2kg 정도만 증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권장량입니다.

 

 

사실 각 구간마다 신경 써서 일정하게 정해진 수치로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이

쉬운 일은 절대 아니죠...

산모도 사람인지라 어느 순간 체중이 확 늘거나 정체기가 있을 수 있어요.

무조건적으로 정해진 수치만큼의 체중조절을 따라야 한다라는 것보다는

자주 체중을 재면서 목표 체중을 정해 유동적으로 조절을 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조금 덜 먹고 많이 움직이면서요.

만약 체중이 과다하다고 해서 임신 중 체중감량을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는... 절대 권장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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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임신 체중증가 및 체중관리에 대한 내용은 여기까지에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 참고하시어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게 임신부터 출산까지 파이팅!

 

지금까지 강남역 신사역 산부인과

헤스티아 여성의원이었어요!